병은 입으로 들어가고, 분노는 입에서 나온다. (중국어식 표현은 병 从커우입, 祸从커우출) 중국 진(晉) 시대 사상가 부현(傅縣)의 말이다.
출처 OGQ, 쿨 퓨브릭 도메인

괜히 참견한 사람이 있다.아니, 그런 사람이 많다.함부로 말하는 사람들에게도 이유가 있다.그들은 누군가의 마음에 들어가기 위해서 자신이 자신을 드러내기 위해서, 진영이 다르면, 또는 권력 있는 사람 대신 그렇게 그들은 하는 자의 심정은 개의치 않고 가슴을 도려내는 망언도 서슴지 않았다.그들의 말은 누군가의 마음을 만족시키고 흥하게 됐다.제22대 국회 의원 선거에 공천된 사람도 있었다.힘이 있어 그들이 원하던 자리에 한 걸음 다가가게 되었지만 과거에 그들이 내뱉은 말이 화가 되어 돌아왔다.결국은 공천도 취소되거나 취소의 압력을 받고 있다.누군가가 말했다.입에서 발생했다 사람의 입에서 망하자, 그 입에서 재앙(화)이 나온다는 말이다.함부로 지껄이는 말은 말이 아닌 그냥 헛소리이다.조선 시대의 어느 시인의 시조가 있다.하기 쉽다고 사람 얘기 하는 게 남의 이야기를 하면 남의 말을 하는 것이 말로 말수가 많아서 그만둘까 하는데 정작 할 말을 하지 않는 것도 문제다.랜, 종섭 사태를 초래한 권력 핵심에 있는 사람들, 그들은 할 것을 제때 하지 않는 죄는 결코 가볍지 않은 것이다.


